스틱아레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국인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스틱아레나라는 필드격투액션장르로 총 4명이 한필드에서 전투를 펼칩니다 . 한국 유저들이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늦은 시간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있어 꽤나 인기가 높습니다

무작위로 바닥에 생성되는 아이템을 획득하여 싸우게 되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먼저 잡는 유저가 임자이고 또 컨트롤만 잘한다면 총을 들고 있는 상대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틱아레나에서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온라인모드입니다 애초에 싱글플레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계정을 만들어 자신의 스탯을 쌓는것도 큰 재미이지요 하지만 즐길 가치가 있는지의 여부를 따져보려면 아무래도 경험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계정 만드는것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 조차도 귀찮다면 QUICK START!를 선택하여 게스트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말그대로 빠른시작이라 이미 생성된 방에 중간에 들어가는 것이죠 자신의 계정이 있다면 방의 주인이 되어 새롭게 생성도 가능하며 맵을 자신의 취행대로 에디터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혜택이 있으니 일단 손님으로 즐겨보시고 마음에 든다면 바로 입문하시는것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모두 공평하게 시작됩니다 아무런 무기도 없이 맨주먹이지요 여러종류의 무기들이 있지만 각각은 상성을 갖습니다. 물론 주먹이나 칼 보다는 멀리서 레인지 공격이 가능한 총이 훨씬 좋겠죠?

하지만 그것도 단점이 있습니다 연사속도가 느리고 정확히 표적을 조준하지 못하면 빗나가기 일수이죠 . 헤머같은 무기는 공격력이 아주 강합니다 한방을 정통으로 맞게 되면 원샷원킬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무게를 실감이라도 시키듯 아주 느린속도로 캐스팅이 됩니다

상대는 무작위로 배치됩니다 엔터키를 눌르면 채팅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영어밖에 지원되지 않습니다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을 하고 스페이스바로 액션을 취합니다

물론 마우하나로도 모든것이 가능합니다 FPS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에임을 맞추기가 훨씬 수월하죠 WADS로 이동을 하셔도 좋습니다! 자신의 취향의 맞는 배치를 선택하세요!

맵은 굉장히 다양하고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여 방호벽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의 컨트롤만 할 수 있다면 주먹으로도 언제든지 승리를 얻어 낼 수 있죠

두손으로 휘두르는 대검은 애니메이션과 타격감이 기가 막힙니다. 연사력이 강한 화기도 존재하는데 거의 최상위급 아이템이죠 생성된다면 만사 제쳐두고 획득하기 위해 여러유저가 달려들 것 입니다

화기는 탄약수의 제한이 없습니다 중간에 참여한것이라 스코어를 매기는 것이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자신의 킬뎃을 계산하여 그 차이가 적은 순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채팅 사용이 가능해서 좋기는 하지만 거의 사람들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제가 엄청난 신컨으로 상대를 제압했을때 주체하지 못할 기쁨에 짧은 영어를 마구 휘갈기며 도발해봤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들이네요 시간대에 야간이라 아마 지금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우리와 가까운 녀석들일 수도 있겠네요

늦게 조인을 하였어도 3등을 차지 하였습니다 그 다음판에는 무려 1등을 거머쥐었죠! 스틱맨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대난투라 단순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충분히 승부욕을 불러일으키기엔 부족함이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