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어택

정말 흔하지 않은 국산 플래시 대난투게임 바운스어택입니다. 플래시버전이 있고 실행파일버전이 있는데 아무래도 안전한 이것이 훨씬 낫겠지요 바운스어택은 우선 국산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게다가 대난투 시스템인데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군요 한 유저께서 취미로 만든 작품 같은데 배경음악도 여러가지 캐릭터들의 이름이나 스킬명칭을 보면 절대로 헛으로 제작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우선 시작하자마자 흥이나는 일렉기타소리가 우리를 반겨주는데요 오래만에 보는 한글이기 때문에 모든 메뉴를 찬찬히 훑어보도록 합시다.

게임방법으로 들어가시게 되면 1p와 2p가 있군요 이것은 2인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기술1, 기술2 그리고 이동, 점프 , S는 필살기입니다

키들의 배치가 조금 타이트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면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되려 공간활용을 잘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것 같은 배치입니다

그리고 기타 단축키도 한번씩 훑어보시기 바랍니다 포션같은 아이템이 있는데 이것은 숫자키를 이용하여 활용가능합니다

1.2버전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이 나온은군요 . 한번의 업데이트로 무려 6종류의 캐릭터가 추가 될정도라면 제작자분께서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물론 이버전이 최신은 아닙니다 더 있지만 플래시로 제작된 것이 이버전이 마지막으로 어쩔 수 없이 해당 버전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제작하신분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사운드와 컨셉아트 스토리 등에 각각 맡은 업무가 있으시군요.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정말 할만한 작품하나 만들어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신규로 추가되었다고 말씀하시는 타워모드를 한번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 이것보십니다 하나하나 이름도 외우기 힘들정도로 많은 캐릭터들이 즐비하게 널려져 있습니다 

더 놀라운것은 개개인의 이름이 다 정해져있다는 것이지요. 나아가 페이지가 총 3페이지나 됩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들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종류이군요

저는 총을 들고 있는 녀석을 골라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근접보다는 원거리 공격이 저에게는 아주 알맞지요 대두시리즈와 같이 머리에 손만 달린채로 캐릭터들은 움직입니다 크거나 종류가 다양한 모션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질 않는군요

타워모드는 타워디펜스를 하듯이 여러명의 적을 단계별로 맞서 싸웁니다. 기본공격과 두번째 공격을 시행할때는 따로 기력이 사용되지 않지만 필살기를 시전시 상당히 많은 기력이 소모되고 다시 서서히 차오르기 때문에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특히 이 녀석의 필살기는 바주카포와 비슷한 강력한 데미지를 주면서도 상대를 멀리 밀어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야지만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조금 공포스러울 정도로 게이머의 행동을 쫓아합니다 점프를 뛰면 같이 따라 뛰는 등 회피가 상당히 어렵습니다.하지만 2인용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즐기면 더욱 재밌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5가지의 모드를 즐길 수 있어서 나름대로의 플레이타임이 길게 나와서 시간 때우기로도 아주 안성맞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