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시점으로 몰려오는 좀비들을 방어하는 좀비디펜스 라스트 라인 오브 디펜스입니다. 마지막 방어전선 같은뜻 같네요 좀비디펜스를 주제로 한것은 많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플레이한건 처음인듯 싶네요 데드제드라는 것과 좀 비슷한거 같은데 그것은 배경이 숲속이었다면 이건 도심 시가지입니다. 모든 도시가 점령당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그들의 베이스캠프입니다. 높은 건물에다가 오로지 총을 무기로 자신들의 전선을 방어해내야 합니다.
메인화면 일러스트도 상당히 멋드러지는군요. 제작자 역시 정성을 다한듯한 느낌을 받게하네요 뿌듯합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그들이 닥쳐있는 상황이 얼마나 위태로운 것인지 체감하게 해주네요
장착무기에 대한 정보창입니다. 상점 역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단중앙에 표시된 CASH 무기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좀비들에게 점령당한마당에 누구에게 돈을 주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게임이다 보니 이렇나 역할은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맨처음 WEAPONS에는 기관총같은 메인무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네요 처음에 주어지는 무기는 BAR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 SAW,M2 등이 있군요. 초반에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MOD는 총알의 유형인듯 합니다. 그것에 따라 공격력도 매우 달라집니다.
3번째는 스페셜 무기인데 도저히 기관총으로 적들의 수를 소화해내지 못할때 긴급적으로 전방에 전체적 공격을 퍼붓습니다. 순식간에 모두 상황이 정리되죠. BUNKER는 메인 베이스의 체력등을 수리합니다.
적들을 미처 처치하고 못하고 아군기지에 다닳으면 체력이 소모되게 되는것이죠. 여기까지는 너무 일반적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는 설명안하겠습니다.
자 , 이것이 본격적인 전투화면입니다. 각각의 종류의 칸마다 우측상단에 번호가 적혀있죠? 이것은 단축키 되시겠습니다. 특히 총에는 하단에 숫자가 하나 더 적혀있는데 현재 남은 여유분의 탄창수입니다.
저걸 다 소모해도 재장전이 자동으로 되더군요 기본무기라 그런지 무한인듯 합니다.
옆으로 곧게 뻗은 나뭇가지나 저 멀리 산의 형태라든지 , 뿌옇게 보이는 배경들이 마치 3D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군요
모두 좋지만 정말 한가지 아쉬운게 왠지 최적화가 잘안된듯 뚝뚝끊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3d도 아닐분더러 고성능의 작품도 아닌데 성능을 타는것은 아니고 최적화가 덜된듯 싶네요
좀 원활하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대로라면 조금의 짜증을 이겨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네요
좀비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가장 약한 뚱뚱한 좀비. 걷는것도 뒤뚱거리며 느림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가볍게 헤드샷을 날려주면 순식간에 처치가 가능합니다
전장플레이중에 스페이스바를 눌르면 상점으로 바로가기가 가능하죠. 적당량 벌었다고 생각해서 한번 훑어보았는데 역시 아직은 부족합니다
적들의 차림새가 배경과의 겹침이 존재하여 자칫하면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좌측에 달려오는 녀석이 보이나요? 섬뜩함까지 느껴집니다.
점점 수가 많아지고 도저히 총으로서 처리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때는 스페셜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융단폭격을 하듯 사방에서 폭탄이 떨어집니다. 초반에 나타나는 왠만한 잔챙이들은 아주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말끔하게 처리가 된것 같아 흐뭇하군요 상당히 효과가 좋았는지 벌써 6000에 가까운 캐쉬를 모았습니다. 이쯤되면 적들도 강해질것이라 예상되니 좀 더 좋은 무기가 필요하겠습니다 어서 쇼핑을 해보도록 하죠
예상했던것과 같이 역시나 괴상한 적이 나타났습니다 옆으로 점프를 뛰며 다가오는 통에 에임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워 졌습니다 스페셜 무기는 아직 재충전이 되지 않은 상태라 어느정도 베이스캠프의 피해는 감수해야 할듯 싶군요
총평으로 상당히 퀄리티가 높습니다. 무기들의 발사되는 애니메이션 효과라든지 배경과 무기의 디자인 등이 인디게임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정도로 많은 정성이 들어간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효과음 역시 음산함을 돋아주는 귀뚜라미 소리와 좀비들의 괴성 등 아주 실감이 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