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특집으로 제작 된 찍신 게임하기이다 물론 좋은 점수를 얻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모르면 별 수 있나? 찍어야지. 자신에 확률이 얼마나 따르는지 한번 찍신 게임하기로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자
근데 뭔가 신들린 듯한 이 개성있는 캐릭터 , 어디선가 많이 본듯하다 그렇다 아무래도 추측컨데 제작자 E녀라는 분은 엄마를 피해 100층 탈출이라는 신박한 작품을 제작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여러가지 분위기가 그런 뉘앙스가 풍긴다
여하튼 시험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 E녀는 당일 날 자신의 감을 믿기로하였다 . 거창해보이지만 그냥 찍는 다는 이야기다
기회는 총 20번, 자신의 감을 믿고 OMR카드에 마킹을 하면 된다
뭔가 혼이 나가 있는 듯한 캐릭터 일러스트가 왠지 마음에 든다 . 물론 여기에서는 문제같은 건 나오지도 않는다 그냥 1~5번까지의 번호만 있을 뿐이다
전부 마킹하자마자 시험시간이 끝나버렸다 . OMR카드를 걷어가는 모습까지 그려내는 디테일. 여전히 주인공의 표정은 넋이 나가있다
그럼 결과를 확인해볼까? 엥? 15점이라니... 하얗게 불태웠어라는 멘트의 엔딩이 등장한다 BGM도 익숙하게 흘러나오는데 이대로는 안된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15점은 너무 한 것이다 다시 재도전을 해보도록 하자
다행스럽게도(?) 조금은 높은 점수가 나왔다 이때의 엔딩은 기존과 다르다 가만보니 점수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는 듯 하다 찍신 게임하기 같이 유머러스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