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시스템이 질렸다면 간단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고군분투 게임하기를 해보도록 하자 이것은 스마트폰 초기에 자주 보였던 장르인 RUN 형식의 작품으로서 훨씬 오랜전에 나온 나름대로 고전이라고 할 수가 있다 아이템이나 특수능력 같은 것은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RUN 고유의 스피드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좋은 기록을 세워 랭킹에 올릴 수 있었지만 지금 이것은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고군분투 게임하기의 제목과 같이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고양이를 테마로 하고 있으니 이름 역시 고군이다 이 녀석의 유일한 무기는 바로 뒤에 메고 있는 뚫어뻥이 전부이다 뚫어뻥이라고 한다면 만화에서는 그 특유의 접착력이 극대화 되어 표현된다 여기서도 비슷한 능력으로 사용된다
무엇인가를 쫓아 지붕으로만 이동을 하게 되는데 지붕과 지붕사이의 간격이 멀리 떨어진 곳이 많다 일종의 함정이다 이곳은 점프로 가볍게 뛰어나가야만 하는데 조금이라도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그 틈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된다
또한 점수는 맵 곳곳에 존재하는 동전들을 획득함으로서 올릴 수가 있다 은색과 금색으로 나뉘어지며 당연하게 금색을 획득하면 더욱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점프의 경로모양으로 배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능력만 된다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먹을 수가 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다
뒷편에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고양이 공상이 있다 가만히 있는 듯 하지만 주인공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을때나 안타깝게 실패했을때는 그 상황에 맞게 표정변화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손바닥에는 여태까지 세웠던 최고 기록을 표시해주고 있다
가끔씩 비웃는 표정을 짓기도 하는데 이때는 왠지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 의식하게 된다 좀 더 나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 나도 모르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단을 보면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표시해주는 바가 있는데 일정 간격마다 색상이 변경된다 이 변경 되는 시점을 지나자마자 속도가 조금씩 상승하게 된다
초반에는 너무 빨라진 스피드 때문에 왠지 겁(?)이 나기도 했지만 익숙해진 지금은 오히려 빠른 스피드로 플레이해야만 더욱 재미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제 고군분투 게임하기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스킬인 뚫어뻥 날리기의 용도를 알아보자 지붕들은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다가 어느 순간 몇층이 더 올라간 것이 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다 이것은 점프로서는 도저히 넘을 수가 없고 가장 높은 층의 지붕에 뚫어뻥을 발사해 밧줄을 묶어 넘어가는 용도로 이용하게 된다 밧줄을 잠고 있는 사이에는 버튼을 눌른 상태로 유지해야만 한다 또한 두번 연달아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당황하지 않고 하나만 공략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