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체스게임

퍼즐|2017. 6. 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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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는 바둑과 더불어 장기라는 게임이 있다 그렇다면 서양에는? 바로 체스가 있다 이 둘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데 역사를 따져보면 단순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하나의 놀이에서 두가지로 파생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래서 오늘 해볼 작품은 바로 무료체스게임이다 매우 단촐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밋밋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체스 자체의 기본적인 규칙들은 잘 구현되어 있으니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무료체스게임의 이름도 EASY CHESS이다 그만큼 난이도가 쉽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은데 직접 해본 결과 초보자에게는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메뉴는 이렇다하게 설명할 것이 없다 바로 PLAY 버튼으로 들어가면 된다 배치되어 있는 것을 일명 말이라고 칭한다 그다지 입체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우측에는 말의 움직임에 따라 좌표를 나타내는 로그가 뜬다 그나마 게이머에게 특권이라고 한다면 UNDO라는 것을 선택하면 한수 무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 정확히 말하면 한수가 아니라 가장 처음으로도 돌려낼 수가 있다 하지만 그럴바에는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여튼 이 무르기 기능으로 상대의 수를 좀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앞에 같은 말이 여러개 나열되어 있는데 이것은 장기로 따지면 일종의 졸이다 가장 처음 시작할 때 2칸 혹은 1칸을 이동할 수 있으며 그 다음 부터는 1칸만이 이동가능하다 또한 공격은 상대가 대각선상에 1칸 거리 부근에 있을때만 공격이 가능하며 이때 옆으로의 자리 이동도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다시 후진할 수는 없다 말로 설명하면 조금 어려워보이지만 직접해보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장기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면 아주 적응이 빠를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상당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양쪽 끝에 있는 성벽 같이 생긴것은 룩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일직선상으로 거리 제한없이 움직일 수 있다 장기로 따지면 차라고 할 수 있다

 

 

 

말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Knight이며 2칸을 직선으로 전진 후 대각선으로 한칸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그옆에 있는 것은 비숍. 대각선으로만 가능하다 체스판에는 체크무늬로 칸들의 이동경로를 구분할 수 있도록 잘 표시해주고 있으므로 크게 헷갈리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목적은 아군의 왕은 지키는 것은 물론 상대의 왕을 제압하는 것이다 만약 아군의 왕이 다음턴에서 공격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면 이것 보다 우선 순위는 없다 먼저 피하거나 방어해야만 한다 

 

 

 

 

또한 말들 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킹이 아니라 퀸이다 . 즉 여왕인데 체스판에 있는 모든 말들의 능력들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전후 좌후는 물론 대각선까지 완벽하게 이동이 가능한 최강의 캐릭터이다 

보통은 가장 먼저 나서지는 않지만 초보들 사이에서는 전방에 먼저 내놓는 유저가 유리해지기가 쉽다 여왕이 가까이 다가가면 곧바로 반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말이 별로 없다 

 

 

 

 

EASY CHESS이지만 초보자인 나에게는 꽤나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UNDO를 눌러 여러번 무르기도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판 전체를 보고 아우룰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상황을 한번에 파악하기가 매우 힘이든다 간단하지만 나름대로 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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