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게임하기

액션/슈팅|2017. 3. 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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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볼 작품은 간단한 도트로 만들어진 고전 작품이다 플래시로서는 최근까지 꽤나 인기를 누렸던 홉스게임하기이다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작품들이 속속 등장할 때 그 때에 발맞춰 한 참 동안을 플레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신 이것 역시도 어렵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답이 보이는 수준이라 짜증이 나거나 하지 않고 몇번이고 도전하더라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홉스게임하기에서 등장하는 BGM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 한번쯤 들어보면 아! 할 것 같은데 아티스트는 생각이 나질 않는 것이다






다행이 메인화면 하단에 BGM에 관련한 이름이 적혀 있다 배경을 보면 무슨 형상이지?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건물과 나무, 그리고 주인공이 아주 작은 도트로 표현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색상은 알아볼 수가 없는 검은색인데 이게 단순한 검은색이 아닌 어두운 밤의 실루엣 처럼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배경 자체는 완전히 어둡지 않기 때문에 밤 혹은 새벽 정도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가 있다 



마우스 커서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딱히 다른 의미는 없다 여기서는 키보드 방향키만을 이용한다 그 중에서도 상단키를 이용해 점프하게 되는데 오로지 점프로서 장애물들을 넘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작품이다






그렇게만 따지면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는 게임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단순한 점프만으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우선 지나갈 때 마다 낭떠러지가 있다 도시와 도시 사이에 이러한 함정이 있다는 것은 사실 엄청난 일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흔한 일이니 게의치 말자


점프만 가능하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는 걷는 스킬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미 한번 앞으로 나아간 상태에서는 다시 뒤로 돌아갈 수가 없다 또한 걸어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불가하다




한번의 점프에는 민감도라는 것이 있는데 길게 누르면 높게 올라가게 짧게 누르면 낮게 뛴다 이것은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는 없고 상한선과 하한선이 존재한다 아무리 짧게 눌러도 어느정도까지는 높이가 내려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아이스크림 31이라는 게임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미 전 점프에서 뛴 후 다음 목적지까지 도달하기에는 점프력이 부족할 수가 있다 그래서 한자리에서도 가장 앞부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관성 때문에 살짝 미끄러지는 거리까지 계산하면 좀 더 정밀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약간 센치한 BGM과 함께 잔잔한 플레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많은 시간이 흘러가 있다 아직까지는 많은 스테이지를 나아간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또 다른 요소들이 존재하는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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